안녕하세요 이번 방송통신직 9급을 합격한 이원영입니다.

처음 이 학원을 다니게 된 이유는 다른 학원들에 비해 30분이라도 더 일찍 문을 열고 가장 늦게까지 공부할 수 있기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늦잠도 자고싶고, 놀고싶고, 나태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이 들때
일찍와서 영단어 하나라도 더 보고있는 다른 수험생과 11시까지 끝까지 남아서 공부하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안할수가 없는 마음이 들게됩니다.  학원에 드는 돈이 아깝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공부 1시간 아니, 단어 몇개라도
더 외울수있게 잡아주는 학원이라면 몇십만원이라도 지불하고 다녀야 하는게 공부하는 수험생의 태도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학원에서 개념종합반, 문제풀이반, 지방직 문제풀이반을 2개월 2개월 1개월을 듣고 필요한 강좌가 있을때는 등록하여 더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 국어 안한섭교수님은 의욕이 없어 보이고 대충 가르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몇번의 강의를 듣다보니 학생들을 위하시고 생각하며 정말 따뜻하신 분이였습니다. 또한 대충 가르치시는 것이 아닌 요점을 정확히 알려주시며 복습할때 더 이해가 잘되는 방식으로 수업을 하셨습니다.
영어 유락현교수님은 처음보는 영단어 공부법을 보여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여태까지 공부하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이라 어려운 감이 있었지만
한두달 지나고 나니 영단어 암기에 엄청난 발전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영단어 뿐만 아니라 문법도 교수님만의 암기비법으로 잘 이해되게 도와주셨습니다.
한국사는 여태까지 인강을 많이 들어서 만만히 보았지만 송군호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여태까지 모르는것이 정말 많았고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 인강 사이트 유명강사분들과 비교해도 될 정도로 잘 이해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의 필기 공부기간은 5개월 정도입니다.
이 기간동안 저의 노력도 있었지만  나태해지고 힘들었을때 저의 멘탈을 잡아주고 이끌어 주신 행정실 선생님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힘들때면 찾아가 상담을 하고 제 힘든점을 들어주시며 수험생들에게 어떤게 좋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하시는게 정말 많이 느껴졌습니다.
학원이란곳이 기업이기에 이윤추구라는 것에 자유롭지 못하다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기 선생님들은 방금 언급한대로 정말 수험생들을 생각하며 위해주는것이 많이 느껴졌고 도움도 많이 받은것이 사실입니다.
비록 저는 종합반과 독서실만을 이용했지만 의지력이 조금 부족하신 분들은 독학반을 추천드립니다.
독서실과 독학반이 같은 11층에 있는데 가끔나와 독학반을 보고있으면 음... 힘들것 같긴한데 의지력 부족한분들 공부 정말 많이 시켜줍니다.

끝으로 시험기간동안 많이 챙겨주신 실장님과 선생님들께도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수험생활 무사히 마칠수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